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5월호 '늦잠'이 오는 30일 공개된다.
 
'늦잠'은 이제 막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설렘과 고백을 담은 노래다. 우리가 드디어 '보석'이라고 느껴지는 내 사람을 만났을 때만 경험할 수 있는 들뜬 감정을 가사에 담았다.
 
가창자는 보이그룹 빅스의 메인보컬 켄. 윤종신은 이번 노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젊은 보컬리스트들을 물색했고, 짙은 감성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켄을 섭외했다.
 
켄은 최근 M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과 '듀엣가요제'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뛰어난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켄은 "존경하는 윤종신 선배님의 '월간 윤종신'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하나의 꿈을 이룬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랑을 막 시작한 분들이나 사랑을 하고 싶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듣고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늦잠'은 오는 3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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