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모친, "허경환이 진짜 사위되면 사거리에서 춤 추겠다" 선포

입력 : 2016-05-31 1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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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윈도우 부부 허경환과 오나미가 결혼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또 오나미 모친이 31일 방송되는 '님과함께2'에 출연해 허경환과 오나미의 결혼에 대한 장모 공약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방송에서 허경환과 오나미 커플은 서울에 올라온 오나미 모친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허경환은 지방에서 온 오나미 모친을 위해 서울 관광 가이드를 자처해 남산 투어 후 고급 한정식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대접했다.

오나미 모친은 식사 도중 허경환에게 "허서방도 나이가 있는데, 결혼은 언제쯤 하고 싶냐"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2년 뒤 즈음 하고 싶다"고 답했다. 

오나미의 모친은 "나미가 어릴 때부터 35살에 결혼을 하고 싶다고 했다. 그 나이가 딱 2년 뒤"라고 말해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이어 "만약에 허경환이 진짜로 사위가 되면 공주 사거리에서 춤이라도 추겠다"고 선포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허경환은 오나미 모친의 공약에 어떤 답을 했을지 31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JTBC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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