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영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워너비 여의사의 탄생을 예고했다.
 
박세영은 극 중 지성과 미모의 신경과 펠로우 김민재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의사 연기에 도전한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 박세영은 딱 떨어지는 가운핏에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더한 여의사의 분위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촬영 쉬는 시간 틈틈이 의학 서적을 공부하는 모습을 통해 역할에 대한 애정을 보여 주었다.
 
실제로 박세영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의학 용어를 공부하고, 전문의에게 진료법과 치료법을 배우는 등 고군분투 중이다.
 
박세영은 “김민재는 꼭 해보고 싶었던 캐릭터지만 의사 역할은 처음이라서 준비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 병원에 의학 자문을 구했는데 간단해 보이는 치료법도 막상 하려 하니 굉장히 어렵더라. 의사 선생님들에게 경외심을 느꼈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드라마  관계자는 “박세영은 첫 의사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김민재’를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캐릭터에 숨을 불어넣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최고의 실력을 지녔으나 연민도 감정도 없는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가 여러 사건들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하나씩 되살려 가는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로 6월 20일 첫 방송 된다.
 
사진= 래몽래인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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