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의 서인국이 뇌섹남의 매력을 예고했다.
 
서인국은 극 중 남녀노소를 홀리는 꽃미모와 비상한 두뇌가 뒷받침된 천부적인 사기꾼 양정도 역을 맡았다. 빠른 판단력과 대담한 말빨까지 사기꾼의 모든 것을 지닌, 프로 사기꾼의 면모를 담아낼 예정.
 
특히 그는 오묘한 마성의 매력을 발산, 여심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4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서인국은 자다 일어나 부스스한 상태에서도 묘한 섹시함을 드러내고 있다.
  
제작진은 "서인국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양정도로 완벽하게 빙의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개성 넘치는 '뇌섹남' 양정도의 모습을 그려낼 서인국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8 사기동대'는 답답한 현실에 복장 터지는 세금 징수 공무원과 '뇌섹남' 베테랑 사기꾼이 의기투합, 고액 세금 악덕 체납자들에게 사기를 쳐 세금을 완전 징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사기극.
 
오는 1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OC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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