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남주와 오마이걸 지호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잘 먹는 소녀들'에 출연한다.
두 사람은 트와이스 쯔위, 레드벨벳 슬기, 시크릿 전효성, 나인뮤지스 경리와 함께 걸그룹 대표 식신으로 나서 '먹방 대결'을 펼치게 됐다.
남주는 최근 종영한 K STAR '식신로드2'에서 MC로 활약하며 다양한 음식을 섭렵했다. 내숭 제로의 먹방으로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한 인물. 남주는 "평소 먹던 대로만 하면 따로 연습은 필요 없을 것 같다"고 밝히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호도 만만치 않다. 지호는 앞서 SBS 설 파일럿 '먹스타 총출동'에서 진행된 짜장면 빨리 먹기 대결에서 개그우먼 이국주를 꺾고 39초의 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잘 먹는 소녀들'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가장 많이 자극하는 걸그룹 대표 먹방 요정을 뽑는 프로그램이다. 김숙 조세호 양세형이 MC로 나섰으며 김흥국이 '먹방 심사위원'으로 합류했다.
오는 15일 네이버 V LIVE를 통해 첫 대결이 생중계되며, 7월 초 첫 방송된다.
사진=부산일보 DB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