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김재원 전 의원을 임명하는 등 일부 수석비서관과 차관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로써 현기환 전 수석은 임명 이후 11개월 만에 교체됐다.
교육문화수석에는 김용승 가톨릭대 부총장이, 미래전략수석에는 현대원 서강대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박 대통령은 3개 부처의 차관도 교체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김형석 청와대 통일비서관을, 환경부 차관에는 이정섭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에는 이준원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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