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옥션-G9를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가 ‘제6회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5년간 온라인 수출 교육생 누적 5만 명 돌파를 기념해 참가희망자 설명회를 수도권 외 기타 지역으로도 확대한다.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베이 수출스타 경진대회’는 글로벌 쇼핑 플랫폼 이베이를 활용해 전 세계 수억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판매를 겨루는 온라인 수출 경진대회로, 국내 판매자의 글로벌 판로 확대 및 무역 전문가 양성을 취지로 진행한다.
온라인 창업을 꿈꾸는 일반인, 소규모 온라인 판매자는 물론, 무역·이커머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및 단체(최대 4명) 단위로 참가 가능하며 이베이코리아 수출 지원 사이트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2016년 1월 1일 이후 생성한 신규 이베이 ID로 참여할 수 있다. 그 이전에 ID를 생성한 셀러의 경우 판매 누적금액이 1천 달러 이하라면 참가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본격적인 판매 활동을 시작할 수 있으며, 판매 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판매 기간 동안 이베이 판매 단기속성 교육, 1:1 멘토링 제공, 동영상 강의 및 온라인 Q&A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실제로 취업 대신 수출 창업을 선택한 참가자가 좋은 성적을 내기도 했다.
대회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된다. 수상자는 그 동안의 판매액, 판매 아이템 수, 혁신성, 각종 행사 참여도 등을 반영해 선정한다.
대상 500만원(1명), 최우수상 300만원(2명), 우수상 200만원(2명), 특별상 각 100만원(최다배송, 다국가 진출 등 부문별 1명), 멘토그룹상 500만원(1개 그룹) 등 최대 3천만 원의 창업지원금과 1천만 원의 판매지원금을 수여한다.
이베이 관계자는 “한국에서 온라인 수출 교육을 처음 시작한 선두 기업으로서 온라인 수출 교육생 5만명 돌파를 기념해 올해는 서울 이외 지역으로 참가자 설명회를 확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이베이코리아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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