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 신' 정유미, 천정명 적극 도우며 조재현 압박 가속화

입력 : 2016-06-10 09:27:21 수정 : 2016-06-10 0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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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국수의 신')에서 정유미가 천정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며 조재현을 압박했다.

9일 방송된 '국수의 신'에서는 채여경(정유미)이 무명(천정명)에게 하정태와 김길도가 동일인물이라고 밝히며, 조사한 자료들과 함께 결정적인 증거를 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러 상황들을 설명하던 채여경은 “김길도 사람 인생 훔치고 다녔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그의 정체를 정확히 파악했다. 
 
또 소태섭(김병기) 의원에게 걸려온 전화에는 “숨막혀 하는 하정태, 저도 보고 싶네요”라며 복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금 내비치기도 했다. 

두 사람이 적극적으로 힘을 합칠수록 김길도는 더 강한 압박을 받게 돼 극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동시에 무명를 만나기 전, 가게에서 나오는 다해(공승연)와 마주친 여경은 다해의 어설픈 상황 설명에 미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어면에서 무명과 마주한 여경은 “오늘따라 여기 좀 깔끔한데? 우렁 각시라도 키워?”라며 농담 섞인 귀여운 질투로 극의 무거움을 덜었다. 

'국수의 신'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마스터-국수의 신'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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