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신2' 이희진, 도끼 불우이웃 발언 사과 "웃기려다 일이 커져"

입력 : 2016-06-10 15: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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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음악의신2'에 출연한 사업가 이희진이 도끼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9일 방송된 '음악의신2'에 출연한 이희진은 브로스2기 오디션에 참가해 거침없는 랩 실력을 과시했다.
 
이 과정에서 래퍼 딘딘은 이희진에게 "빈티나게 생겼는데 도끼보다 돈이 많냐"고 물었고, 이희진은 "도끼는 불우이웃"이라고 되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발언이 기사화되자 이희진은 곧바로 대응했다.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웃길려고 그런건데 일이 너무 커져버렸어요. 혹시 도끼님 보시면 죄송합니다"라며 '예능은 예능일뿐 오해하지 말자'라고 게재했다.
 
이어 "그나저나 계속 실검 1,2,3위 한다. 웃기는 건 성공함"이라며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희진은 미라클홀딩스, 미라클이베스트먼트, 미라클이엔엠 등 8개 기업을 운영하는 증권전문가. 수천억원에 이르는 자산가로 알려져 있다.
 
사진=이희진 인스타그램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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