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물등급위원회의 위원장을 역임했던 서울영상진흥위원회 지명혁 위원장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위원장 이경숙)은 지난 10일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50주년 기념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 위원장은 2008년 6월부터 2011년 7월까지의 영등위 위원장을 맡아 등급분류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 29초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지내는 등 영상 문화 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도 인정받았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최근 등급분류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 보호를 위한 연령등급 세분화 방안,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른 제도개선, 15세이상관람가 및 청소년관람불가 등급분류 기준 명확화와 객관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사진=영상물 등급위원회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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