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채연 "가족 앞에서 아직 가스도 안 텄다"

입력 : 2016-06-15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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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정채연이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화장실 토크를 펼쳤다.
 
16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는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방송이 그려진다. 옛날 언니로 바다 박정아 제아가 출연했고, 요즘 동생으로 아이오아이의 최유정 정채연 임나영이 출연해 세대를 넘나드는 토크를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정채연이 자신만의 가스 처리 스킬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날 녹화에서 바다는 "S.E.S 시절 요정 이미지가 깨질까 봐 화장실도 참았다"며 "3년 정도 방송활동을 할 때는 물도 안 마셨다"고 활동 당시 속사정을 토로했다.
 
이에 정채연이 격한 공감을 보내며 "저는 가족 앞에서 아직 가스도 안 텄다. 제 냄새를 들키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무조건 참다 보면 방귀는 안에서 뀌어진다"며 조심스럽게 '속방귀 스킬'을 공개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최유정은 "쥬얼리 선배님들은 TV를 통해서 봤는데 S.E.S 선배님들은 걸그룹 교본을 통해 배웠다"며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
 
졸지에 시조새급 대우를 받는 바다는 "SES가 1세대이기 때문에 우리를 거치지 않고는 교육이 안 되는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자찬으로 화제를 전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옛날 언니와 요즘 동생들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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