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24' 신혜성, "소년들을 보니 신화 데뷔 당시 생각 나"

입력 : 2016-06-16 1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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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할 때가 생각났다."
   
이민우와 함께 '소년24' 멤버들을 이끌어갈 그룹 신화의 신헤성이 소년들을 본 소감을 이 같이 전했다.
 
신혜성은 16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별관에서 열린 '소년24'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소년들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니 소름이 돋으면서, '얼마나 긴장하고 있을까'하며 걱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날 무대에 올라 처음으로 모습을 내비친 49명의 소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신혜성은 "앞으로 친구들이 '소년24' 방송은 물론, 이후 1년 간 라이브 공연을 해야하는 여정이 남아있다"며 "그 사이 실력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소년들의 개개인 실력도 중요하겠지만, 아무래도 팀전이다보니 그들이 팀을 이뤘을 때 시너지 효과를 지켜보는 것이 관전 포인트"라며 "이들이 훗날 많은 사랑을 받게 됐으면 좋겠다"는 응원의 말도 전했다.
 
'소년24'는 실력과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리얼리티. 선발된 24명은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거쳐 최상위 멤버를 최종 선정, 아이돌로 데뷔한다.
  
배우 오연서가 MC를 맡고 그룹 신화의 신혜성과 이민우가 단장으로 참여해 팀워크와 노하우를 전수한다. 18일 밤 11시 30분 Mnet, tvN, XTM, 온스타일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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