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과 결혼 생각 없어…사촌동생 결혼식 참석 안했다

입력 : 2016-06-21 00:29:20 수정 : 2016-06-22 12:43:5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tvN '또 오해영' 방송화면 캡처

'또 오해영' 에릭, 서현진

'또 오해영' 에릭이 서현진과 결혼 생각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의 어머니 황덕이(김미경)이 박도경(에릭)의 집으로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덕이는 갑작스럽게 박도경의 집으로 찾아가 "내일 해영이 사촌동생 결혼식이다. 그거 팔푼이라 사귀면 다 결혼하는 줄 안다. 우리 해영이는 자네랑 결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박도경은 "해영이 좋아한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이에 황덕이는 "뒷말이 없다. '결혼 하겠습니다'가 없다. 미안하다 내가 구식이다"라며 "집안에 인사하러 오는 거 결혼하는 사이만 가능하다. 죽었다 깨어나도 해영이랑 결혼할거면 오고 조금이라도 걸리는 게 있으면 오지 마"라고 선을 그었다.

박도경은 끝까지 이를 듣기만 할 뿐 대답을 하지 못했다.

집을 나서며 황덕이는 남편(이한위)에게 "저 놈 아니다"라고 내뱉었다.

결국 박도경은 오해영에게 일이 있어 사촌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해영은 사촌동생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를 받아 두 사람의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