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렌트하우스‘파우제 인 제주’온라인 총판 협약 '2인 1실 1박 8만원부터'

입력 : 2016-06-21 0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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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이 대규모 렌트하우스 ‘파우제 인 제주(PAUSE in Jeju)’에 대한 온라인 총판권을 획득했다.
 
CJ오쇼핑은 20일 방배동 사옥에서 ㈜리츠파우제와 ‘파우제 인 제주’ 온라인 총판권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20일부터 CJ몰을 포함한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파우제 인 제주’ 숙박권을 판매한다.
 
올해 3월 문을 연 ‘파우제 인 제주’는 18개동 376세대로 구성된 제주 최대 규모의 렌트하우스 단지다.
 
‘잠시 멈춤’, ‘휴식’을 의미하는 독일어 ‘파우제(PAUSE)’에서 이름을 딴 ‘파우제 인 제주’는 한라산과 바다가 모두 조망 가능한 서귀포시 중산간 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또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 사우나, 캐릭터 전시관, 전망대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파우제 인 제주’는 최대 8개 타입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약은 1박 단위는 물론 월 단위도 가능하다. 2인 객실 기준 1박 요금은 약 8만원이며, 한 달 이상 숙박 시 30% 가량 할인된 150만원 대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리츠파우제 최경식 대표는 “객실뿐 아니라 도서관 콘셉트의 라운지와 아트 뮤지엄 등 차별화된 부대시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제주 임대주택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제주 한달 살기’ 열풍에서 착안해 이번과 같은 라이프스타일 제안형 맞춤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진= CJ오쇼핑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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