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소유 "공백기 동안 허리 부상…쉴 때 아픈 게 나은 것 같아"

입력 : 2016-06-21 15:52:40 수정 : 2016-06-21 16: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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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백기 동안 허리 부상...쉴 때 아픈 게 나은 것 같다."
 
걸그룹 씨스타 소유가 지난 1년여 간의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소유는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몰아애'(沒我愛)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난해 앨범을 마지막으로 '어깨' 활동을 잠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유가 속한 씨스타는 지난해 6월 '쉐이크 잇'(SHAKE IT) 발매 이후 1년 만에 '몰아애'를 발표하며 가요계로 컴백하게 됐다. 소유는 그 사이 10cm의 권정열과 함께 싱글 '어깨'를 발표하기도 했다.
 
소유는 이어 "그 뒤로 허리 부상을 당해 활동을 쉬었다"면서 "쉬는 동안 열심히 몸을 건강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쉴 때 아픈 게 나은 것 같다"면서 "활동 할 때 아프면 죄송하다"는 마음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몰아애'는 자기 자신을 잊고 오직 대상에 빠지는 사랑이라는 뜻을 담은 앨범이다. '유혹'이라는 테마 아래 한층 더 성장한 씨스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나쁜 남자에게 홀린 여자의 마음을 표현한 타이틀 곡 '아이 라이크 댓'(I Like That)을 비롯해 모두 여섯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이날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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