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스컬홍', 일본 진출 하루 만에 물량 90% 이상 판매

입력 : 2016-06-26 13:36:2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패션 브랜드 '스컬홍'(SKULL HONG)을 론칭한 가운데 일본 도쿄 매장 오픈 하루 만에 6일치 물량 90% 이상을 완판했다.
 
2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홍기는 지난 25일 일본 도쿄 레이틀리 도쿄(Lately TOKYO)에서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약 1천여 명의 팬들은 팝업 스토어 오픈 이전부터 근처 상점가를 가득 채워 줄을 서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례적인 행렬로 주최측은 시간제로 번호표를 배부했으나 주변 상권 보호와 안전을 위해 경찰까지 대동됐다.
 
팝업 스토어에서는 16 S/S 콜렉션 의류를 중심으로 벨트, 휴대폰 케이스 등 각종 패션 아이템을 판매했다. 6일 동안 진행될 팝업 스토어의 물량 중 약 90% 이상이 25일 하루 만에 판매됐다. 도쿄 한정판 파우치는 하루 만에 매진돼 추가 제작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기도 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홍기의 스컬홍 상품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 국어로 운영되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현재 에이랜드 명동 M점, 명동 2ND PAGE점, 잠실점, 코엑스점 등 서울 소재 4개 지점과 홍콩 2개점까지 총 6개 매장이 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