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균상이 시크함을 선보인 화보가 매거진 엘르를 통해 27일 공개됐다.
윤균상은 이날 진행된 화보촬영에서 과거 모델 활동자답게 화려한 재킷부터 기하학 패턴의 니트까지 다양한 의상과 포즈를 과감하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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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균상은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배우가 된 걸 지금까지 한 번도 후회해 본 적 없다"며 "남보다 조금 빨리 사랑 받게 된 건 맞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했다. 쉽게 무너져 버릴까 봐"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해 긍정적으로 변하게 되었다"고 솔직한 심정 드러냈다.
또 자신의 학창시절을 회상하며 "지금과 달리 몸매도 달랐고 내성적이었다"며 "정말 평범하기 그지 없는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지난 6월20일 첫 방영된 SBS의 '닥터스'에서 까칠하지만 책임감 강한 신경외과 의사 정윤도의 역할로 박신혜와의 관계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윤균상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7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엘르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yunhee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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