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진운이 서울과 부산, 대구 등 3개 도시에서 클럽투어를 펼친다.
29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진운은 자신의 밴드와 함께 오는 7월 15일 대구 락왕을 시작으로 7월 16일 부산 오즈홀, 8월 28일 서울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펼친다.
단 2주간의 음악 방송 무대로 커다란 임팩트를 남긴 정진운은 이제 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겨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진운은 이번 클럽투어에서 최근 발매한 싱글 '윌'(WILL) 수록곡은 물론, '관객들을 춤추게, 미치게 할' 역동적인 록 음악을 통해 밴드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전망이다.
정진운은 2011년 '정진운 밴드'를 결성해 밴드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미스틱 오픈런' '라이브 클럽 데이' '할로윈 파티' '지산밸리록페스티벌' 등 다수의 클럽 공연 및 페스티벌에 출연하며 밴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정진운 밴드의 클럽투어 티켓 예매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멜론티켓 시작된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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