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 김창완, 한영애 등 포크 가요계 거장들이 한 무대에 오른다.
대한민국 최대 포크음악 축제 2016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3일 오후 5시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 뮤지션 라인업을 확정했다.
양희은은 박인희, 이연실등과 함께 제1세대 포크 싱어로 70년대 통기타와 청바지가 상징하던 전설적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아침이슬' '한계령' '하얀 목련' 등 수많은 포크 명곡의 주인공이다.
'아니 벌써'로 유명한 산울림 밴드의 리더 김창완은 1983년 산울림이 해체된 이후 작년까지도 끊임없이 앨범을 발표했고, 연기자, 방송인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영애는 ‘소리의 마녀’라는 애칭이 말해주듯,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추구한다. 최근에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다시한번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한편, 파주시 주최,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 주관 경기도 후원으로 열리는 2016파주포크페스티벌은 7월1일 인터파크와 옥션, 티몬을 통해 티켓을 판매한다.
사진=죠이커뮤니케이션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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