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소진이 중국 웹드라마 '화폭천왕' 출연을 확정 지었다.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이다.
'화폭천왕'은 남자 주인공이 여동생을 대신해 그룹 버터플라이의 멤버가 되어 연예계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과 열정을 그린 웹드라마다.
나인뮤지스 소진은 극 중 그룹 버터플라이 멤버이자 조용하고 냉담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개성 있는 캐릭터 린후이인 역을 맡았다. 소녀시대 서현, 배우 송하윤, 최윤소 등도 함께 출연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소진은 웹드라마 '화폭천왕'을 통해 데뷔 후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며 "지난 3월 중국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나인뮤지스는 현재 유닛 앨범 준비 중이며 본격적인 개인 활동 및 중화권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폭천왕'은 지난 6월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를 마치고 오는 8월 본격적인 촬영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스타제국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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