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마인드'가 긴장감 넘치는 추리전을 예고했다.
'뷰티풀마인드'는 현재 극 중 현성 병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예측 불허의 전개로 이어지고 있다.
1회에서 교통사고를 가장해 살해당한 강철민(이동규)은 시신이 뒤바뀌고 심장까지 사라졌고, 이후 병원장인 신동재(김종수) 역시 테이블 데스가 아닌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했다. 사건의 실마리를 쥐게 된 병리학과 교수 심은하(박은혜) 또한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한 상황이다.
이에 시청자들은 연민을 느끼지 못하는 위험한 의사 영오(장혁)를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을 용의선상에 올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마취과 교수 윤경(심이영)과 의미심장한 대화를 나눈 건명(허준호)은 물론, 선하고 바른 이미지와 달리 계속해서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석주(윤현민)까지 예외가 아니다.
치밀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4일 방송 분에서는 진성(박소담)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영오에게 닥친 위기상황의 전말이 밝혀질 예정이다.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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