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일곱 멤버 베일 벗었다…10일 데뷔 앨범 'NCT #127' 공개

입력 : 2016-07-04 17: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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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NCT의 서울 팀 NCT 127(엔시티 127)이 드디어 데뷔한다.
 
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NCT 127은 오는 10일 첫 미니 앨범 'NCT #127'을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또 이날 NCT 127은 그간 베일에 쌓여 있던 멤버 전원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앞서 NCT 127은 지난 2일과 3일,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 등을 통해 해찬, 유타, 태용, 윈윈의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또 재현과 마크, 태일의 티저 이미지까지 오픈하면서 NCT 127의 일곱 멤버 모두를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재현과 마크, 태일은 지난 4월 NCT U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린 멤버들이다. 완벽한 퍼포먼스 실력과 가창력을 갖춘 만 19세 재현은 MBC뮤직 '쇼챔피언' MC로도 활약했고, 독보적인 랩 실력을 자랑하는 만 16세의 마크는 작년 디즈니채널코리아에서 방송된 10대들을 위한 버라이어티쇼 '미키마우스클럽'에도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만 22세의 태일은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OST '단 한사람'을 불러 데뷔 전부터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재능을 가진 일곱 멤버로 NCT 127이 구성된 만큼, 이들의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NCT 127은 오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10일 정오에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 앨범 'NCT #127'을 발표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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