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가 '정글'에 보내고 싶은 멤버로 효연과 티파니를 꼽았다.
7일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따르면 유리는 현재 뉴칼레도니아 편을 촬영 중이다.
유리는 시청자와 팬들로부터 '소녀시대 멤버 중 누구를 정글에 보내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녀는 "효연"이라고 밝혔다.
유리는 "효연이는 굉장히 활동적이고 물, 바다 다 좋아한다"며 "모기랑도 잘 싸울 것 같고 뭐라도 다 때려잡을 것 같다. 그래서 정글에서도 풍족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티파니도 한 번 보내보고 싶다"며 "티파니가 물고기 눈을 무서워해서 잘 못 쳐다본다"고 장난기 가득한 눈빛을 내비쳤다.
소녀시대 유리와 김병만, 홍석천, 허경환, 김영광, 윤박, 아스트로 차은우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뉴칼레도니아'는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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