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전재용
'썰전' 유시민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씨의 황제노역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불법 증여와 관련해 차남 전재용의 황제 노역에 대해 다뤘다.
검찰은 2013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추징금 환수팀을 출범한 후 전두환 일가가 소유한 경기도 오산 지역의 토지를 445억 원에 매매했지만 계약서는 325억 원에 판매한 것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을 적발했다.
당시 전재용씨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벌금 40억 원을 선고받았고, 검찰에서는 벌금에 대해 6개월 분할납부까지도 허용했지만 전재용씨는 노역장에서 노역 하는 것을 선택했다.
이에 전재용은 2년 8개월의 노역을 선고받았다. 이를 일수로 계산하면 평균 일당 400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시민은 "노역장에서 금 캐나봐"라며 "마른 수건이라도 좀 짜보라"며 실형을 선고하라고 주장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