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라비, 젤리박스 두 번째 주자…'댐라' 티저 이미지 공개

입력 : 2016-07-11 10: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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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라비의 신곡 '댐라'(DammRa)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11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젤리박스의 두 번째 프로젝트 곡 '댐라'의 이미지 티저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 라비는 석양이 지는 건물들 사이에서 스트리트 댄서들과 함께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라비의 신곡 '댐라'의 음악적 방향을 보여주는 것으로 언더 힙합신에서는 유명한 스트리트 댄서들과 함께 힘을 합쳐 강렬한 군무를 완성,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전망이다.
 
라비와 스트리트 댄서들은 흰색 티셔츠와 블랙 팬츠로 힙합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깔끔한 스타일링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라비는 그동안 자주 선보이지 않았던 모습으로 젤리박스의 확 달라진 음악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빅스의 '다이너마이트' 활동 이후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라비는 이전과 비교해 180도 다른 모습이다.
 
밝은 빛 머리카락과 화려한 액세서리, 화이트 티셔츠에 찢어진 블랙 스키니를 매치했다. 여기에 화이트 글로브에 레드 운동화로 포인트를 줘 몰라보게 달라진 패션 코드부터 음악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댐라'는 뮤지션으로서 자신의 길을 갈고 닦아 나아가겠다는 라비의 강한 의지와 신념을 담은 곡으로 아티스트로서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스트리트 댄서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예고하면서 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젤리박스는 젤리피쉬에서 선보이는 음악 채널 통합 브랜드로 지난 6월 박윤하와 유승우의 감성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두 번째 주자 라비를 통해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음악 등을 선보이고 젊은 감각의 음악 채널로 거듭날 계획이다.
 
'댐라'는 오는 14일 공개된다.
 
사진=젤리피쉬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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