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의 테이블웨어 브랜드 ‘오덴세(odense)’가 신상품 ‘휘게(Hygge) 디너세트’를 출시, 론칭방송을 진행한다.
‘오덴세’는 CJ오쇼핑이 2013년 7월 첫 선을 보인 PB 브랜드다.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고향인 덴마크의 도시 오덴세에서 영감을 얻어 북유럽의 자연친화적인 느낌을 디자인과 색상에 담았다.
CJ오쇼핑은 오덴세의 첫 번째 컬렉션 ‘포알레(foralle)’와 두 번째 컬렉션 ‘아틀리에(Atelier)’를 선보였으며, 이번에 세 번째로 ‘휘게(Hygge)’를 새롭게 론칭하게 됐다.
‘휘게’는 덴마크어로 ‘느긋하게 함께 어울린다’라는 뜻으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눠먹는 ‘킨포크(kinfolk) 다이닝’ 트렌드를 상품 컨셉트에 반영했다.
현대인들의 식생활 변화를 반영해 밥ㆍ국공기를 사람 수대로 전부 준비하는 대신, 개인별로 접시에 원하는 음식을 담아먹는 뷔페 스타일의 양식 디너세트로 구성했다.
상품은 빅 플레이트 4개, 미디엄 플레이트 4개, 파스타볼 4개, 스몰 오일볼 2개, 쿠프볼 4개, 총 18개 세트 구성에 추가로 우드 플레이트, 대형 오발볼, 샐러드볼, 우드 서버 2개가 증정된다.
13일 론칭 방송에서는 본 구성에 이태리 와인잔 4개를 더 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휘게’ 디너 세트는 덴마크의 유명 디자이너 기테 아밀 헴펠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덴마크 자연과 안데르센의 작품을 모티브로 한 독특한 패턴을 접시에 담았다.
공방에서처럼 손으로 직접 유약을 바르는 ‘핸드메이드 시유’ 공정과 나무 나이테의 모양을 본떠 장인이 일일이 조각한 듯한 트리링 카빙 공법, 고온에서 3번 굽는 등의 제작기법을 거쳤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올해 브랜드 론칭 3주년을 맞는 만큼 이번 방송은 고객 감사 특집으로 풍성한 혜택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 CJ오쇼핑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저작권자 ⓒ 부산일보 (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