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경수가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해 아들과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아침마당'에는 밴드 고고스에서 활동하다 솔로 가수로 전향한 조경수가 출연했다.
이날 조경수는 "처음에 그룹사운드로 시작했다"면서 "그때 우리 밴드가 고고스였다. 신중현한테 음악을 배웠다"고 밝혔다.
또 그는 "가수 장미화 선배에게 편곡을 해줬더니 나에게 노래를 해보지 않겠냐고 추천을 해줬다"면서 솔로 가수로 전향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특히 이날 조경수는 "조승우와 조서연이 엄청난 뮤지컬 배우인데 같이 작업하지 그러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콘서트 7080'에 셋이 함께 나가는 것이 꿈"이라면서 "뮤지컬 노래를 딸, 아들과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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