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 브랜드 스와치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위한 글로벌 패션 공모전 'International Talent Support (이하 'ITS')'를 후원한다.
스와치가 매년 후원하고 있는 ITS는 패션, 아트 분야의 공모전이다. 전세계 80여개국에서 진행되며 스와치와 ITS가 주축이 되어 심사를 맡는다.
공모전을 통해 패션 디자인, 주얼리 및 악세서리 디자인 등 패션 분야에 재능이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한다.
이번 2016년 ITS에서는 스와치의 디렉터인 카를로 비오다네티(Carlo Giordanetti)를 비롯해 ITS 위원장과 이케아 아트 디렉터, 건축가, 패션 전문가 등 6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올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올해 10명의 최종 후보 중 한국인 아티스트 김 한씨가 7월 15일 결선 진출 예정이라 주목받고 있다.
최종 우승자는 유로 1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ITS 2017에 특별 전시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스와치 어워드 우승자도 유로 1만 달러의 상금과 함께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스와치 크리에이티브 랩에서 6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결선 우승자는 오는 7월 17일에 발표된다.
사진=스와치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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