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헬로! 아티스트-아트 어라운드' 대안공간에서 만나는 시각 예술 작품

입력 : 2016-07-13 11:10:49 수정 : 2016-07-13 11: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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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예술 작품을 서울 도심 곳곳에 있는 대안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네이버 문화재단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초까지 국내 주요 대안공간에서 '헬로! 아티스트-아트 어라운드(Art Around)'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작가와 공간의 공생'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온라인 '헬로! 아티스트'에서 소개한 작가들의 시각 예술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다.

이번 전시는 각 대안공간이 지닌 물리적 사회적 특징을 고려해 작가를 선정했다. 선정작가에게는 자신의 창작 작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전시 지원금을 후원한다. 또한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 할 수 있는 네이버 스토어팜을 오픈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작가 작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전시와 함께하는 대안공간은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스페이스 캔&오래된 집' '스페이스 윌링앤딜링' '아마도예술공간'이다.
 
네이버 문화재단은 "이번 전시로 난해하고 어렵게 느끼는 현대미술의 문턱을 낮춰 대중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가능성 있는 시각예술 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 및 전시 기회를 지원하자는 취지와 더불어 대안공간까지 후원해 시각예술 지원 범위를 확장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진행되며 추후 네이버 TV캐스트 생중계된다. 자세한 전시정보는 네이버캐스트 전시회산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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