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그린달빛' 김유정과 진영이 빗 속에서 두근거리는 시간을 보냈다.
지난 14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의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강녕하시옵니까 인사 한 마디로 저잣거리 여인네들의 마음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윤성. 그래서 8월은 언제 온다구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정은 내시 복장을 하고 해맑게 웃고 있으며, 진영은 상투를 튼 김유정의 머리 위로 쓰개치마를 씌워주고 있다.
특히 비 내리는 운치있는 분위기와 두 사람의 묘한 기류가 어우러져 실제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진영은 극 중 조선 최고의 명문가 자제로 품겨과 여유를 모두 갖춘 김윤성으로 출연해, 홍라온(김유정)을 마음에 품은 나머지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대립각을 세울 예정이다. 김유정은 여성의 몸으로 내시가 된 위장내시 홍라온 역을 맡았다.
오는 8월 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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