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OCN 금토드라마 '38사기동대'에서 마동석을 배신했다.
16일 방송된 '38사기동대'에서는 백성일(마동석)이 양정도(서인국)과 손을 잡고 방필규(김홍파)와 그 아들, 딸에게 사기를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38 사기동대는 방필규의 딸 방미나(김지성)를 향한 사기를 계속 했다. 또 방필규의 집을 찾아가, 골동품이 쌓여있는 지하실의 열쇠를 복사한 후 20년간 모았다는 골동품을 훔쳐 현금화 시켰다.
백성일은 이날 방필규 일가에게 사기를 쳐 얻게 된 500억을 억지로 세금 완납시키려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양정도는 백성일에게 전화를 걸어 사기를 쳐서 얻게 된 500억을 "세금으로 못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백성일의 모습이 그려졌고, 양정도는 전화를 끊고 누군가를 바라봤다. 그 앞에는 바로 방필규가 있어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OCN '38사기동대'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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