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스테파니부터 빅스 엔까지…'무용돌'의 특별한 무대

입력 : 2016-07-17 13: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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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스테파니와 러블리즈 예인, 스텔라 가영, 우주소녀 성소, 빅스 엔, 스누퍼 우성이 SBS '인기가요'에서 스페셜 무대를 꾸민다. 
 
17일 방송되는 '인기가요'에서는 스테파니와 러블리즈 예인, 스텔라 가영, 우주소녀 성소, 빅스 엔, 스누퍼 우성이  'UDF'(울트라 댄스 페스티벌) 두 번째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모두 무용을 전공한 '무용돌'로 현대무용을 준비했다.
 
프로젝트 팀 명은 '육룡이 나르샤'다. 여섯 명이 마치 하늘로 날아오를 듯 놀라운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맹연습을 거듭했다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맨발로 연습하느라 까매진 발바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장석진 PD는 "아이돌 스타 중에 전문 댄서만큼의 춤 실력을 가진 친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면서 "매번 놀라움의 연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주엔 남자들로만 구성된 또 다른 무대가 준비된다"고 예고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원더걸스, 비스트, 여자친구, 세븐틴, 크나큰, 구구단, 미오, 매드타운, 스누퍼, 아스트로, 멜로디데이, 에릭남, 소나무, 브레이브걸스, 마틸다, 에이션 등이 출연한다. 오후 3시 40분에 생방송.
 
사진=SBS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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