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은 콘텐츠 가치평가연계 선순환 금융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영화산업 서순환 금융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콘텐츠 가치평가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영진위는 신뢰성 구축을 위해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등의 정보제공과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에 협력할 예정이다.
또 가치평가를 활용한 국내 영화산업의 투·융자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가 제작 지원한 우수 콘텐츠를 추천하는 등 두 기관이 영화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등도 발굴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콘텐츠 가치평가시스템 제도가 잘 정착되어, 선순환 금융생태계 조성으로 영화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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