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는 CJ CGV와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매주 화요일 지하철을 타고 멀티플렉스 CGV에 가면 영화를 7천원에 볼 수 있는 '에코 데이'(ECO-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12월27일까지 CGV 왕십리·천호·하계·중계·송파·강변·강남·미아·대학로·압구정 등 10개 지점에서 일반 영화(2D) 전 좌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오전 10시 이전 '모닝' 시간대와 자정 이후 '나이트' 시간대를 비롯해 특별관·특별좌석·특별프로그램·우대발권은 제외된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대중교통인 전철을 이용해 환경을 보호하고 영화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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