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글로벌 스토리픽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스토리픽 챌린지'는 전 세계 누구나 자유 주제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 연재물을 만들어볼 수 있는 있는 대회다.
네이버 그라폴리오는 챌린지 내용을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멕시코,유럽),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총 6개국 8개 언어로 번역해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가능성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크리에이터들을 발굴하고자 한다.
글로벌 스토리픽 챌린지에 참여하는 방법은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오는 9월 18일까지 약 두 달 동안 이야기가 곁들여진 그림들을 그라폴리오에 20개 이상 연재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10명의 크리에이터들은 정식 연재 공간에서 100개의 시리즈 작품 연재를 이어가며, 연재 기간 동안 천백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현재 그라폴리오에서는 300명이 넘는 해외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작품을 업로드 하고, 매주 130여 개국에서 38만 명이 넘는 해외 이용자들이 접속하고 있다"며 "일러스트레이션은 언어의 제약이 없어 국경과 나이, 성별을 초월해 감동을 줄 수 있는 창작 분야인만큼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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