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SLH 멤버호텔 '호텔28 명동', 오는 7월 28일 정식 개관

입력 : 2016-07-19 17: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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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부티크 '호텔28 명동'이 오는 7월 28일 정식 개관한다.
 
'호텔28 명동'은 국내에서 유일한 SLH(Small Luxury Hotel of the World) 호텔로, 중구 명동1가에 위치해 다양한 예술과 문화적 경험이 가능한 프리미엄 부티크 호텔이다.
 
SLH 호텔이 되기 위해서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HGA(Hill, Goodridge and Associates Limited)의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아야한다.
  
호텔28 명동은 국내 유일의 SLH 부티크 호텔답게 지역적 특성과 차별화된 서비스와 개인 프라이버시 보장 등 고객 만족을 실현한다.
   
지상 5층 규모의 호텔28 명동은 호주의 글로벌 인테리어 설계 디자인 그룹 HBO+EMTB가 객실 및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담당해 이목을 끈다. 높은 천고와 여유있는 복도 공간, 넓은 욕실 면적 등으로 격을 높이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전 객실 세면대를 욕실 외부로 분리해 욕실부의 면적을 최대화한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각 객실에는 조식과 미니바,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무선인터넷을 무상으로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몬스 베스타 침대와 BAF 인증 최고급 거위털 이불등을 배치해 안락함을 더했다.
 
또 호텔28 명동에서는 배우 신영균이 2012년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로부터 한국 영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헌정 받은 디렉터스 체어를 모티브로 에르메스의 가구와 구성품을 담은 스위트 룸도 운영해 눈길을 끈다.
 
호텔 외부는 글라스와 LED조명을 영화관의 스크린을 상징하도록 표현했으며 입구나 홀, 복도, 객실 곳곳에 영화 제작소품들을 배치해 투숙객들이 영화적인 요소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투숙 고객 대상으로 명동 주변 관광지를 보다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예약 및 발권을  돕는 바 프롤로그도 운영한다. 또 외식브랜드 YG푸드와 협업으로 새로운 호텔 식음료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호텔28 명동의 문희진 총지배인은 "호텔28 명동은 영화와 아트, 한류 등 문화적 체험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공간으로, 입지성과 숙박만이 고려된 기존 명동의 호텔들과의 차별에 초첨을 뒀다"며 "국내 최초 SLH의 멤버로서 수준 높은 서비스와 시설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업그레이드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는 부티크 호텔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호텔28 명동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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