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주가 JTBC 새 금토드라마 '판타스틱'에 캐스팅됐다.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 갑 드라마 작가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슬퍼할 시간도 없기에 화끈하게 사랑하고, 아름다운 오늘을 만끽하며 사는 게 얼마나 판타스틱한 일인지를 두 사람의 짧고 짜릿한 로맨스를 통해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김현주는 극 중 장르물 1인자로 수많은 마니아를 거느린 드라마 작가 이소혜 역을 맡았다. 시한부 판정에도 오늘을 화끈하게 사는 '직진녀'다. 누구에게나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지만, 가족에게는 한없이 약한 것이 유일한 약점인 인물이다.
그간 코믹부터 멜로까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지를 쌓아온 김현주의 합류로 '판타스틱' 또한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이소혜라는 흥미로운 캐릭터를 김현주 특유의 감성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덧입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판타스틱'은 '청순시대' 후속으로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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