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달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수요 야식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11시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광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실은 100대의 푸드트럭이 자리를 잡은 가운데 디스코 힙합 포크송 등 매주 다른 콘셉트의 음악 공연이 펼쳐지는 이벤트이다.
또한 내달 8∼11일 나흘간은 '월드 푸드 페스타'(World Food Festa) 행사를 연다.
시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한국 등 네 가지 주제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전통 공연을 만날수 있다.
트럭 스테이지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강 푸드트럭 100'으로 이름 붙인 이 행사 입장권은 티켓판매 사이트 '티켓몬스터'를 통해 사전구매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살 수 있다.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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