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애틋한 첫키스…'고구마 전개' 끝

입력 : 2016-07-27 10:03:5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과 배수지가 달콤한 키스를 나눈다.
 
27일 방송되는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드디어 가슴 설레는 '우수 커플'의 첫 키스가 예고되고 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180도 다른 감정선을 입맞춤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모습을 보인다. 극 중 신준영(김우빈)이 눈물을 흘리는 노을(배수지)을 애잔하게 바라보다 그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고 입맞춤을 하는 것.
 
두 사람의 키스신은 지난 2월 경기도 일대에서 촬영됐다. 평소 촬영장에서 쾌활한 대화를 나눴던 두 사람은 키스신을 앞두고 긴장감을 드러냈다.
 
특히 두 사람은 영하의 강추위로 인해 입부터 온 몸이 꽁꽁 얼어버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으로 현장을 감동시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준영과 노을의 첫 키스 장면은 두 사람이 로맨스를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독한 말을 쏟아냈던 김우빈이 배수지에게 돌변한 태도를 보인 이유는 무엇일 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