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100% 예언적중"...전원책 칭송

입력 : 2016-07-27 16: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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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JTBC '썰전'에서 '전스트라다무스' 전원책 변호사의 예언(?)을 치켜세웠다.
 
28일 방송되는 '썰전'에서는 김구라 유시민 전원책이 새누리당 '친박' 실세들의  4.13 총선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이야기를 나누던 유시민이 전원책 변호사의 말에 공감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에서 따온 '전스트라다무스'다운 면모를 또 한번 입증했다.
 
김구라는 지난 주 유럽에 다녀온 유시민에게 "공교롭게 독일에서 테러가 터져 걱정했다"고 인사를 건넸다. 전원책에게는 "유 작가님 출타 때문에 지난 주 녹화가 없었는데 휴가라도 다녀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전원책은 "마음이 평화로우면 사방이 극락이다"며 "유 작가가 없는 동안 성불(?)했다"고 지난 주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유시민은 새누리당 친박 실세들의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에 대해 "유럽에서 뉴스검색을 하며 '대통령의 레임덕은 친박이 만든다'는 전 변호사님의 말씀이 많이 생각났다"며 "100% 예언적중"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전원책 변호사는 "유럽에서도 이렇게 '썰전'을 위해서 뉴스검색을 하다니"라고 화답해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우병우 민정수석 부정의혹, 존엄사법 국회통과 후폭풍 등에 대해 이야기를 펼치는 '썰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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