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과 임주환이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카리스마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함부로 애틋하게' 제작진은 28일 방송되는 신준영(김우빈)과 최지태(임주환)의 묘한 신경전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준영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날카로운 눈빛으로 최지태를 바라본다. 또 최지태는 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남자가 어떤 대화를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이같은 장면은 지난 1월 14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했다. 평소 두터운 친분을 가진 두 사람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신준영의 존재를 진작부터 알고 있던 최지태가 신준영과 대면하게 되면서 두 남자간의 팽팽한 분위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며 "배수지를 향해 얽힌 두 남자. 여기에 윤정은(임주은)까지 가세해 본격 4각 관계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신준영과 최지태가 신경전을 펼치는 장면은 27일 오후 10시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제공
김견희 인턴기자 kkh7726@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