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만의 컴백으로 가요계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가수 양수경이 여성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양수경은 최근 다수의 여성 월간지와 함께 패션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양수경은 예전의 미모를 바탕으로 원숙미까지 더해진 포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를 진행한 현장 관계자는 “양수경은 오랜만에 카메라에 서는 것을 어색해 했지만 이내 평상심을 되찾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었다”라며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양수경은 “젊었을 때는 프로그램이든 매체든 까다롭게 골랐던 것이 사실인데 지나고 나니 후회가 되고 아쉬웠다”며 “이번의 컴백은 사실상 새로운 데뷔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기회가 닿는다면 다양하게 활동하고 싶고, 그럴 의지가 강하기에 화보촬영이 무척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베스트앨범을 녹음 중인 양수경의 모습을 담은 화보 인터뷰는 여성동아, 여성조선, 여성중앙 8월호를 통해 각각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여성동아 여성조선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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