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휘발유'는 김연지? 잘나가던 씨야(김연지 이보람 남규리)는 왜 해체됐나

입력 : 2016-08-01 11:24:02 수정 : 2016-08-02 1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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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김연지 인스타그램.

이번주 새로운 '복면가왕'으로 등극한 '불광동 휘발유'의 정체로 가수 김연지가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연지는 지난 2006년 결성된 그룹 씨야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으며 씨야는 '여인의 향기, '그 놈 목소리'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하지만 2009년 4월 씨야 멤버였던 남규리가 전속계약건으로 소속사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무단이탈해 위기를 맞게 된다. 남은 이보람과 김연지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공개적으로 남규리를 비난했다.

당시 김연지는 "3년 동안 지내오면서 회사에서는 우리를 스타로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연기를 원하는 남규리를 평소 응원해 왔지만 돌아오는 건 우리 입장에서도 배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룹 씨야는 남규리 탈퇴 후 이수미를 영입했지만 오래 버티지 못하고 2011년 전격 해체를 선언했다.

씨야 탈퇴 후 김연지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실력파 가수로 자리매김 중이며 이보람은 뮤지컬 배우로, 남규리는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한편, 김연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람보랑 나랑. 예쁜 우리 보람이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리며 이보람과의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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