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식, "'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 조급한 마음 있었다"

입력 : 2016-08-01 16: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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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우승 이후 조급한 마음 있었다."
 
래퍼 베이식이 첫 번째 미니 앨범 '나이스'(Nice)를 발매하는 가운데 이를 준비하는 시간 동안 조급한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베이식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나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지난 1년 간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베이식은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4'에 출연,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 '쇼미더머니5'가 방송된 이후까지 베이식의 앨범 발매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베이식은 "저는 '쇼미더머니4' 3차 예선을 할 때까지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면서 "그 전까지는 음악 만드는 사람으로서의 생활 방식을 지닌 것이 아니었다. 작업 모드로 바꾸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쨌든 프로그램은 끝났고, 우승은 했으니 뭔가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조급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며 "계속 작업은 해왔으니 앞으로는 많은 걸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나이스'는 지난해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베이식의 첫 미니 앨범이다. 마마무 화사, G2, 언터쳐블의 슬리피, 이노베이터, 김새한길, 마블제이, 비오, 돕덕 등 막강한 피처링 군단의 지원사격을 받았다. 오는 2일 정오 공개.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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