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대전 카이스트에서 과학기술 영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융합과학 탐구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에는 과학에 관심이 높은 대전지역 중학생 44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의 멘토로는 카이스트 재학생 10여명이 나섰다. 이들은 참가 학생들과 함께 과학탐구실습 경험을 공유하고, 카이스트 및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최첨단 과학 시설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전중학교 1학년 이제왕 학생은 "집이나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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