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다.
 
3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솔로 앨범 '어썸'(A'wesome)을 발표하고 컴백한 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얼마 전 청담동의 한 만화 카페에서 만화책을 보며 자장라면을 폭풍 흡입하고 있는 현아를 봤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현아는 "갑자기 순정만화가 보고 싶어서 만화방에 갔었다"면서 "그때 먹은 자장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컴백 전임에도 불구하고 다 먹어버렸다"고 답했다.
 
또 다른 청취자 역시 먹방을 찍고 있던 현아의 목격담을 전했다.  "얼마 전 식당에서 곱창을 폭풍 흡입하고 있는 현아를 봤다"고 사연을 보낸 것. 현아는 "곱창, 막창, 대창 류의 음식을 좋아한다"며 "그런데 이런 음식은 살이 많이 쪄서 먹고 나면 5일은 운동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DJ 컬투는 "그럼 자장라면은 얼마나 운동해야 하나?"고 물었고, 현아는 "그건 하루 짜리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 캡처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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