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대천왕'에서 여름철 보양식 중 하나인 설렁탕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된다.
6일 방송되는 '3대천왕'에서는 '리우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져 국가대표 선수들이 사랑하는 국민 보양식 설렁탕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 소개되는 설렁탕집은 무려 96년 역사를 가진 곳이라 먹방 로드에 익숙한 백종원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최근 녹화에서 백종원은 설렁탕을 먹을 때 알아두면 좋을 자신만의 꿀팁을 소개했다. 바로 설렁탕 주문 시 취향에 따라 고기 부위를 빼 달라고 주문하는 것이었다.
또 설렁탕 명인은 3대째 전해져오는 이 집만의 특별한 소머리 손질법을 소개했는데, '우설'(소 혓바닥)의 거칠거칠한 부분이 소머리에 붙은 잔털을 깔끔하게 제거해준다는 것.
실제 스튜디오에 우설이 등장하자 그 충격적인(?) 자태에 MC들 뿐만 아니라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3대천왕'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