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 실연의 아픔에 눈물을 흘렸다.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청춘시대’에서는 정예은(한승연)이 실연의 상처에 슬프하고 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예은은 거울 앞에서 머리를 말리다가“아무리 아파도 끝난건 끝난거다”라며 “오빠 좋아했다. 아주 많이 좋아했다”며 눈물을 쏟아냈다.
예은은 "아무리 아파도 끝난 건 끝난 거야. 오빠 좋아했어 오빠는 상상도 못할 걸 내가 얼마나 좋아했는지"라며 떠나간 사랑을 추억했다
이후 지원(박은빈)과 이나(류화영), 은재(박혜수)가 울고 있는 예은을 달랬다.
이에예은은 “나는 개였다. 부러져라 꼬리를 흔들었다”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은은 버스에서 “나쁜 놈”이라고 중얼거리거나, 학원에서 닭을 칼로 무자비하게 내리치는 등 이별 후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청춘시대'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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