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슬리피, 엉망진창 집 공개...이국주 "진짜 좀비집" 경악

입력 : 2016-08-05 23: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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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가 최악의 상태인 집을 공개해 이국주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집 구하기에 나선 슬리피를 위해 이국주가 도움을 주는 모습이 담겼다.
 
집을 알아보러 다니기에 앞서 이국주는 슬리피 집을 찾았다.
 
슬리피의 집에 도착하자 마자 이국주는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슬리피가 집 문을 열자 길쭉한 현관 가득 신발이 널려 있었고  이 모습에 이국주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게다가 그 신발들에는 냄새까지 나 이국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슬리피는 당당하게 "한번도 안 빨았다. 코를 막고 지나가야 한다"라고 했고 집 안에 들어온 이국주는 "여기까지 신발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황당해했다.
 
엉망인 상태는 더욱 심해졌다. 슬리피는 침실에 옷을 수북하게 쌓아놨고 이국주가 "여기서 어떻게 자냐"고 하자 "너 온다고 치운 거다"라고 했다.
 
결국 이국주는 "진짜 좀비집"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나혼자 산다'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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