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이하 신네기)의 박소담이 맨바닥에 털썩 무릎을 꿇고 누군가에게 사정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6일 '신네기' 제작진은 극 중 쾌활하고 명랑한 알바소녀 은하원(박소담)으로 분한 박소담의 애처로운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보기만 해도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하원의 애처로운 모습들이 담겨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높인다.
첫 스틸부터 하원은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은 채 딱딱한 맨바닥에 무릎을 꿇은 모습이다. 누군가를 향해 간절하게 사정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방금 전 차림 그대로 어두컴컴한 버스정류장에 홀로 쓸쓸히 앉아있다. 우산도 없이 비를 맞아 쫄딱 젖은 채 오열하고 있다.
제작진은 "평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던 은하원이 혼자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한 뒤 큰 결심을 하는 단초가 된다"며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의 연결고리가 생기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신네기'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 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다. 오는 12일 밤 11시 15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